국내외 여자농구 강호 청주로… 2026 박신자컵 10월 개최

10월 3~11일 청주체육관서 국내외 10개 구단 우승 경쟁

강승일

2026-09-02 06:35:03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청주체육관에서 ‘2026 박신자컵 국제대회’ 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인 박신자 여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지난 2023년 청주에서 열린 대회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돼 일본과 대만 등 해외 클럽팀이 꾸준히 참가하며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일본의 후지쯔 레드웨이브를 비롯한 아시아·북미지역 해외 4개 구단과 국내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대회는 10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A·B조 조별예선을 거쳐 10월 10일 준결승전, 11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1천500만원, 준우승팀에는 1천만원이 주어진다.

경기뿐 아니라 농구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청주체육관 중앙문 광장에서는 팬사인회와 팬 참여형 이벤트, 팝업부스 등을 운영해 선수와 팬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자농구 비시즌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를 청주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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