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2026년 우리사랑 통합캠프’ 성료

충북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이 옥천에서 함께한 화합과 교류의 장

강승일

2026-09-02 06:33:48




옥천군장애인복지관, ‘2026년 우리사랑 통합캠프’ 성료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옥천체육센터와 장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6년 우리사랑 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사랑 통합캠프’는 장애인건강증진활동사업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충북 도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 교류를 통해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장애인복지관협회 소속 12개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하며 화합과 교류를 이어가는 행사로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충북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등 약 270명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옥천체육센터에서 개회식과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함께 뛰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장령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야외음악당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참가자 간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아침 식사를 한 뒤 기관별 자유 일정으로 옥천의 문화·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옥천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각 지역으로 귀가했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캠프는 충북 도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옥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캠프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웃고 뛰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고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