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5년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홍동·장곡 등 4개 지구 9개 마을, 주민 주도 농업환경 보전 5년 대장정 마무리

강승일

2026-09-02 06:45:23




홍성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5년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9월 1일 장곡면 도산리 오누이센터에서 ‘홍성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5개년 성과공유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농업환경보전 마을협의회가 주최했으며 홍동·장곡 등 4개 지구 9개 마을의 주민과 리더, 이장, 모니터링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난 5년 동안 토양과 용수 관리, 영농폐기물 수거, 생물다양성 복원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촌 마을의 환경을 가꾸어 온 대표적인 사업이다.

특히 홍성군은 뛰어난 주민 참여와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9개 마을은 자체적으로 매월 1회 정기회의와 공동학습, 경운예초기 시연회, 일본 자비 연수, 지방선거 군수 후보자 정책 간담회 등을 자발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5년 동안 축적된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보고하고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지구별 5개년 활동 성과 발표와 이장 및 현장지원조직의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5년간의 활동 성과를 담은 사진·영상과 농업환경 및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결과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주민 주도로 농촌 경관과 환경을 지켜온 경험을 되짚어보고 향후 이를 홍성군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성군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농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제6차 홍성군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다. 군은 지난 5년간 축적된 소중한 경험과 공동체 중심의 실천 역량이 홍동·장곡을 넘어 군 전체로 확산·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농업환경보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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