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8월 30일 이주노동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옥천군보건소는 ‘다문화 이웃 건강마중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 한글교육에 참여하는 이주노동자 24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과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일 근무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한글교육 현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건강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이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담배와 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흡연·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금연과 절주를 위한 생활습관과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폐활량 측정 등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자신의 호흡 상태를 확인하며 흡연이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건강관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 퀴즈를 통해 흡연·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퀴즈에 직접 참여하며 올바른 건강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구강건강 관리 교육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 관리의 중요성,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흡연과 음주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해 평소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금연을 희망하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도 홍보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이 건강정보를 쉽게 접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웃들이 건강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금연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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