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의 정의로운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 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발전소 관련 산업이 지역경제와 일자리, 지방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발전소 폐쇄에 따라 노동자의 고용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상권과 지역경제 위축, 세수 감소 등 다양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20일 국회에서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및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전환을 지원할 국가 차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제 충남도 지역의 특성과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로운 전환은 에너지뿐만 아니라 산업·일자리·노동·복지·지역경제가 연결된 복합적인 과제”며 “지역별 영향을 분석하고 주민과 노동자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할 전문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에 정의로운 전환 지원센터 설립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있다”며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고용·재정 영향을 분석하고 노동자의 고용 전환과 재교육, 지역 맞춤형 산업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정의로운 전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노동자와 주민이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 발전공기업, 노동계, 지역사회,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충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대한민국 정의로운 전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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