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기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역 내 우정사업본부 산하 직원까지 확대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달리는 심장충격기’ 사업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밀접하게 생활하는 직업군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흥덕보건소는 앞서 시내버스 기사와 관련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8월부터는 사업 대상을 관내 우정사업본부 산하 직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집배업무 종사자를 비롯한 행정직원 등 우정사업본부 산하 직원으로 이달부터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매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실전 중심의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집배원은 지역 곳곳을 이동하며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업무 특성상 심정지 등 응급환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이다.
흥덕보건소는 이들의 심폐소생술 역량이 강화되면 직장 동료는 물론 지역사회 이웃의 위급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지역 생명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119 신고와 함께 현장에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누구나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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