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전국 규모 청소년 음악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잇따라 거머쥐며 탄탄한 연주 실력과 창작 역량을 입증했다.
세종예고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방학 기간 전국 규모 음악대회에 잇따라 출전해 밴드 연주와 가요, 창작곡, CCM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지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팀을 구성해 연주곡을 선정하고 창작곡까지 만드는 등 공연 준비 전반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학교 합주실에 모여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이어가며 팀원 간 호흡을 맞추고 무대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첫 성과는 지난 7월 25일 열린 ‘제1회 수양개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에서 나왔다. 3학년 이원호·천지훈·김민찬, 2학년 임세원·박사은 학생으로 구성된 ‘임세원과 아이들’팀은 ‘풍문으로 들었소’를 연주해 뛰어난 팀워크를 인정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3학년 이평온·김유리, 2학년 남연서·임승연·연지후 학생의 ‘돌도끼 헤드뱅’팀은 ‘Stand Up’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뽐냈다.
지난 8월 8일 열린 ‘2026 YES 계룡 전국 청소년 가요제’에서도 수상 행진은 이어졌다. 3학년 김민찬과 2학년 이주현·이명호·이재우·연지후 학생은 ‘Rush Hour’를 선보여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2026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으로 대상을 거머쥐며 세종예고 실용음악과의 창작 역량을 보여줬다.
3학년 이원호 학생이 작곡하고 2학년 김지우 학생이 작사와 탑라인을 맡은 R&B 창작곡 ‘com4ass’를 선보인 ‘play4ack’팀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3학년 이원호·김유리·김은찬, 2학년 김지우, 1학년 윤준우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학년의 경계를 넘어 음악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며 하나의 창작곡을 완성해 무대에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CCM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남대학교가 주최한 ‘제3회 청소년 찬양 축제’에 출전한 ‘에버라이트’팀은 건반 2대를 활용한 풍성한 사운드와 안정적인 리듬, 보컬의 표현력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지도교사들의 지원도 힘을 보탰다.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고 다양한 실전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습과 공연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황덕수 세종예술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음악을 선택하고 팀을 구성해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실전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