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2026년 제14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28일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충북 1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1개의 선율, 하나의 충북’을 주제로 도내 11개 시·군 협의체가 지역복지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11개 시·군의 실제 활동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은 ‘활동보고 영상’을 제작·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각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 특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서로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난계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11개 시·군 활동보고 영상 상영, 개회식,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주제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23명에게 도지사 및 도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소통 전문강사의 ‘슬기로운 복지소통 이야기’ 주제강연을 통해 주민과 관계기관을 만나는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의 의미와 방법을 나누며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개최지 영동의 특색을 살린 특화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난타와 천고 타북 등 국악체험을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경험하고 오후에는 영동포도축제에 참여해 11개 시·군 위원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군과 읍·면·동 단위의 민·관 협력기구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자문,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충북 1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총 4678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과 행정, 복지기관을 연결하는 지역의 촘촘한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11개 시·군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 배우며 하나의 충북으로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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