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현2동 지사협,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색채치유 프로그램’ 운영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해 경로당 직접 찾아 ‘현장형 복지’ 실천

강승일

2026-08-28 07:28:59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색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오는 9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성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던 방식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서비스가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복지’를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색채 활동을 매개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로당 내 유대감을 높여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색칠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무척 즐겁다”며 “멀리 가지 않아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병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참여하시고 기뻐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소외되는 이 없는 촘촘한 마을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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