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부내륙 그린수소 중심도시 도약 ‘박차’

수소배관망 국산화 실증 업무협약 체결 및 수전해 장비 발주… 친환경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

강승일

2026-08-27 08:05:39




충주시, 중부내륙 그린수소 중심도시 도약 ‘박차’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중부내륙 그린수소 중심도시 구축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국내 기술 기반의 수소 공급망을 다지는 ‘수소배관망 국산화 실증 사업’과 청정에너지인 수력을 활용하는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아, 충주를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익머트리얼즈 충주사업장에서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까지 총 2km 구간에 국산화 수소 공급 배관을 구축하는 ‘수소배관망 국산화 실증 개발 사업’ 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착수를 앞두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총사업비 51억원 전액이 국비로 충당되어 시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청정에너지인 수력을 활용해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최근 수전해 장비를 발주하며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진입했으며 내년부터는 드림파크 산업단지 내 토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두 핵심 사업을 통해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확충 △국산화 기술 실증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중부내륙권 에너지 허브 구축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정책과 긴밀히 연계해 충주가 중부내륙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지역 첨단 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 그동안 다져온 수소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형 수소도시를 구축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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