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면내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직접 살피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미리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총 34가구의 욕실에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해 낙상사고 예방에 나섰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의 경우 욕실에서 발생한 작은 사고도 발견이 늦어지면 큰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안부와 생활 상태까지 살피는 데 의미를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욕실 내 미끄럼 위험뿐만 아니라 주택 내부의 전반적인 보행 안전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손잡이 등 보행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도 발굴했다.
점검 결과 총 22건의 안전손잡이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단양군 생활불편 처리반에 설치를 요청했다.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실제 생활공간을 직접 살펴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후속 지원까지 연계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신동남 위원장은 “농촌지역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장애인가구는 작은 주거 안전사고에도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험요인을 미리 개선하는 것이 고독사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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