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미래 신산업 해양바이오 육성 속도… 서해권 거점 도약 준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본격화… 연구개발부터 인력 양성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 구축

강승일

2026-08-26 09:25:50




서천군, 미래 신산업 해양바이오 육성 속도… 서해권 거점 도약 준비 (서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양바이오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서천을 중심으로 한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26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승광 서천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충남테크노파크 등 정책 및 해양바이오 분야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장덕희 책임연구원이 국내외 해양바이오 산업 동향과 정책 여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해양바이오 관련 기관과 연구·산업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클러스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기관 간 역할 분담,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천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관련 사업과 정책 추진의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서천이 보유한 해양생물 연구 기반과 관계기관의 역량을 긴밀하게 연계해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며 “연구개발부터 산업화와 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해양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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