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초촌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제4회 초촌면 주민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지역사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군 주민자치협의회장, 초촌면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회 개최 3주 전부터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먼 진호리와 산직리 주민들의 투표 편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투표’를 실시했다.
주민들이 직접 투표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더 많은 주민이 지역의 주요 사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번 주민총회에는 총 19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예산사업 3건과 지역 현안 해결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 4건, 총 7건 중 3건을 주민투표로 선정했다.
이번 투표 결과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영농폐기물 처리,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사업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주민들이 지역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높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투표 결과 다득표를 얻은 사업 3건은 부여군청에 사업건의서를 제출해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정한 사업을 행정에 건의함으로써 주민 의견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신동복 초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가 특정 지역이나 일부 주민만의 행사가 아니라 초촌면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사전투표와 찾아가는 투표를 처음으로 실시했다”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 실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여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초촌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