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인구감소 대응 통합·거점화 전략 마련 본격화

생활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거점화 방향모색

강승일

2026-08-26 09:16:18




부여군, 인구감소 대응 통합·거점화 전략 마련 본격화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인구감소 대응 통합·거점화 전략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한 지역 생활서비스 공급체계 마련 및 통합·거점화 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여군수를 비롯해 국·과장,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착한동네 박수영 대표가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와 주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통합·거점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향후 전략 수립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용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생활서비스 수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읍면에 분산된 생활서비스 및 기반시설을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게 효율적으로 연계·배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관련 데이터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전 부서를 방문해 용역의 개요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16개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서도 용역 추진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9월부터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참여형 리빙랩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이용 현황과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반영한 거점지역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거점과 주변 지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통합·거점화 전략을 마련해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생활서비스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용우 군수는 “인구감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군의 가장 큰 과제”며 “이번 용역을 통해 흩어진 생활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시 짜고 행정과 주민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실효성 있는 통합·거점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과 착한동네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9월까지 18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중간 점검 회의와 주민공청회를 통해 행정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부여군 전역으로 총면적은 624.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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