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 체계 개편

하수도요금 부과 체계로 일원화해 형평성 확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가치 더 높인다’

강승일

2026-08-26 08:22:38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 부과체계 개편에 나선다.

현재 충주시 관내에는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주 1~5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7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관내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은 단지별 운영비 총액을 기준으로 입주기업이 공동 부담하는 구조였다.

이로 인해 부과 기준이 단지별로 다르고 산업단지 내 주거·상업지역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충주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 부과 산정기준 개선 방안 용역을 추진해 최근 마무리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부과 방식을 하수도요금 부과 체계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충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과 비용 부담에 관한 조례”의 2026년 하반기 개정을 목표로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충주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며 개정 조례를 2027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연간 4억 3천여만원의 기업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비용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듦과 동시에, 절감된 비용을 기업 생산 활동에 재투자하는 경제 선순환과 산단 경쟁력 강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번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부담금 체계 개선을 통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은 물론, 향후 우량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가 있는 도시, 젊은 충주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그동안 꾸준히 기업의 투자와 경영 활동을 지원하며 14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는 등 기업 친화적인 도시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제도 개편을 발판 삼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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