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3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반도체·이차전지 산업 성장 대응… 분산에너지·RE100 등 정책 반영

강승일

2026-08-26 08:44:22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청주시의 중장기 에너지정책 방향을 담을 제3차 지역에너지계획의 수립 과정과 주요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분산에너지 확대와 RE100 확산 등 급변하는 에너지정책 환경을 반영한 청주시 차원의 에너지 공급·관리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성장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청주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변화된 에너지 수요와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목표와 추진방향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시민 참여형 에너지사업 등 청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추가 의견수렴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지역에너지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산업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청주의 산업·도시·농촌 등 지역 특성을 면밀히 반영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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