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민선 9기 공약 점검 주민배심원단 출범

강승일

2026-08-25 11:18:49




청양군, 민선 9기 공약 점검 주민배심원단 출범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주민의 시선으로 민선 9기 공약을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배심원제 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주민배심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 1차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배심원제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주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살펴보고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참여 제도다.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충분한 학습과 토론을 거쳐 주민 스스로 공약실천계획을 점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배심원 30명은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 방식으로 선발해 주민 대표성과 참여의 공정성을 높였다.

주민배심원들은 앞으로 3차례의 회의를 통해 주민배심원의 역할과 공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담당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 분임별 토론 등을 거쳐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교육을 통해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참여, 주민배심원의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효율적인 안건 검토를 위해 5개 분임을 구성하고 분임별로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공유했다.

향후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9월 7일 2차 회의에서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주관부서의 설명을 듣고 자유로운 질의와 토론을 진행하며 9월 21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와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약실천계획을 함께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주민배심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약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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