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진료가 집으로 부담은 단 1천 원’ 태안군, 의료·요양·복지 잇는 촘촘한 통함돌봄 가동

한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및 신규 안심생활지원사업 집중 추진

강승일

2026-08-25 08:45:40




태안형 통합돌봄 안내 포스터 (태안군 제공)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26년 지역중심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올해 통합돌봄의 핵심 특화사업으로 △한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사업과 신규 추진하는 △통합돌봄 안심생활지원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퇴원환자 연계 및 가사·영양·이동·주거개선 등 다각적인 돌봄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집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방문의료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한의원의 의사와 태안군 통합돌봄센터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밀착형 의료 서비스다.

특히 군은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한의 방문진료 시 본인부담금에 대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 및 차상위 계층의 실제 본인부담금은 기존 6495원에서 1000원으로 건강보험 가입자는 3만8973원에서 6000원으로 대폭 줄어들어 주민들이 부담 없이 한의 방문진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통합돌봄 안심생활지원사업은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용구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배변·배뇨 문제로 위생용품 구매 비용 부담이 큰 통합돌봄 대상자 50여명을 위해 마련됐다.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변기·성인용 보행기 등 복지용구 15종과 성인용 기저귀·방수패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심부름 서비스와 연계해 물품 배달까지 돕는다.

또한 군은 두 가지 핵심 특화사업 외에도 군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의 통합돌봄 서비스들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퇴원환자 연계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재입원 및 재입소를 방지하고 있으며 신체 수발 및 가사 활동을 돕는 가사지원 서비스, 건강한 식재료 기반의 밑반찬을 제공하는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거동이 어렵거나 보호자가 없는 대상자의 병원 동행을 돕는 이동지원, 전등 교체나 간단한 수리 및 물품 대행 구매를 돕는 심부름 지원,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생활 밀착형 연계 서비스도 빈틈없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통합돌봄의 목적”이라며 “한의 방문진료비 지원과 안심생활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기존의 다양한 돌봄 사업들도 빈틈없이 챙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통합돌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증진과 통합돌봄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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