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관심이 따뜻한 보금자리로”…아산시, 취약가구 주거 개선

통장 신고로 위기가구 발굴…월드비전·SGC에너지 후원 연계

강승일

2026-08-25 08:45:20




“이웃의 관심이 따뜻한 보금자리로”…아산시, 취약가구 주거 개선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역 인적안전망인 통장의 세심한 관심과 신고로 발굴된 취약가구에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구촉하고 있다.

아산시는 24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상자 가정에서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가 주관한 ‘꿈이 자라는 공간’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관할 통장이 평소 지역을 살피는 과정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등 인적안전망이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과 민간의 지원을 연결한 사례다.

신고를 접수한 아산시와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 가구의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면밀히 확인한 뒤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추진했다.

이후 SGC에너지의 후원으로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가 총 1000만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지난 4월부터 노후 보일러 교체, 화장실 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이 진행됐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개선된 주거환경을 확인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 곳곳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통장의 관심이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며 “아산시는 통장과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촘촘히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민간 복지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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