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서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해외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EXPO Hall에서 열린 ‘2026 NATAS Holidays’에 참가해 서부내륙권과 세종의 주요 관광자원을 현지 관광객과 여행업계에 알렸다.
‘NATAS Holidays’는 싱가포르여행사협회(NATAS)가 주최하는 소비자 대상 여행박람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여행업계 관계자가 찾는 대표적인 관광 행사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K-콘텐츠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을 전면에 내세워 세종의 독특한 도시경관과 관광 매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세종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 여건을 알리며 주변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거점으로서의 경쟁력도 강조했다.
박람회 기간 서부내륙권 공동 홍보부스에는 약 1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재단은 세종 관광에 관심을 보인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15건의 관광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을 논의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도 눈길을 끌었다. 커스텀 키캡 제작과 4컷 포토부스를 비롯해 세종의 도시 특성과 관광지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세종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였다.
김지훈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광객과 여행업계 관계자에게 세종의 관광자원을 직접 알리고 현지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세종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