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고, 학생이 앞장선 ‘학교폭력 예방’…교육공동체 등굣길 한마음

학생자치회·학부모·교직원·교육청·경찰·세종시 합동 캠페인

이정욱 기자

2026-08-24 10:45:31

 

 
한솔고, 학생이 앞장선 ‘학교폭력 예방’…교육공동체 등굣길 한마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한솔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직접 등굣길 캠페인에 나선 가운데 교육청과 경찰, 세종시 등 지역사회도 힘을 보탰다.

 

한솔고는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학교 정문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경찰, 세종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솔고 학생자치회 학생 15명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강미애 세종시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박윤미 세종남부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과 학교전담경찰관, 세종시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캠페인의 주체로 참여해 또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구호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친구의 마음을 살피고 서로 존중하는 작은 실천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출발점임을 알렸다.

 

천지은 학생회장은 “친구들에게 직접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친구들 사이에서 배려와 양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길재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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