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수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보령시 창동정수장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8월 금강유역 상수도 관리기관 간 체결된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수도사고 합동 모의훈련으로 올해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금강유역 수계인 보령시 창동정수장에서 진행됐다.
훈련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보령시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보령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드론 미사일로 인한 정수시설 파괴 상황을 가정하고 지역 일대가 단수되는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사고 발생 접수 및 위기경보 발령 △관계기관 상황 전파 △보령정수장 간 비상연계관로 개방 △급수차를 활용한 배수지 물 보충 △피해지역 물차 및 병물 지원 △정수시설 복구 및 수돗물 수질 측정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시연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정수장 사고는 시민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실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판단과 유관기관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이 보령시의 정수시설인 창동정수장에서 진행된 만큼, 보령시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