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증축공사 본격 추진

오는 31일 착공…공사 기간 보은정보고등학교 폐교 시설에서 임시 운영

강승일

2026-08-21 07:36:31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증축공사 본격 추진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보은군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오는 3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복지관의 에너지 성능과 이용환경을 개선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리모델링은 2025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3억원을 포함해 총 3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군은 고성능 창호 교체와 내·외벽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증축공사도 병행한다.

증축 공간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체력단련 공간 등을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한 건물에서 두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공사 기간 복지관을 보은정보고등학교 폐교 시설로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보은교육지원청과 임대계약을 체결해 지난 1일부터 2027년 6월까지 임시 운영 공간을 확보했으며 시설 정비와 프로그램 운영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임시 이전에 따른 교통 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보은문화원과 임시 복지관을 오가는 이용자 지원 버스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운행한다.

이전 기간에도 기존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복지관의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체력단련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도 확충돼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복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사는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의 기능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이라며 “임시 이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존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한층 개선된 복지공간을 군민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 기간 이용자와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복지관 운영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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