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일 만에 울린 반가운 아기 울음소리… 가곡면이 함께 축하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 ‘가곡면목요회’, 출생아 축하금 170만 원 전달

강승일

2026-08-20 01:45:09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세종타임즈] 단양군 가곡면에 638일 만에 반가운 아기 울음소리가 울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쁨을 안겼다.

가곡면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가곡면목요회는 지난 20일 가곡면사무소에서 열린 8월 목요회에서 올해 태어난 이다온 군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생가정에 축하금 170만원을 전달했다.

이다온 군은 지난 6월 30일 태어났으며 가곡면에서는 2024년 9월 30일 출생아 이후 처음 맞이한 소중한 새 생명이다.

특히 지난해 출생아가 없었던 가곡면에 오랜만에 전해진 출생 소식인 만큼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의 기쁨도 더욱 컸다.

이번 축하금은 가곡면목요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축하금과 함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전달하며 다온 군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했다.

가곡면의 출생아 축하 지원은 2023년부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출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출생가정을 축하하며 한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 모두의 기쁨으로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출생아 축하금 지원은 경제적 도움을 넘어 아이의 첫 출발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복하고 성장 과정까지 응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박의명 가곡면장은 “다온이의 탄생은 가곡면 모두에게 찾아온 더없이 반갑고 소중한 선물”이라며 “한 아이의 탄생과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곡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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