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드론 테러 대응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한남대 학생회관서 10개 기관·160여 명 참여해 합동 대응 역량 점검

배경희 기자

2026-08-19 12:40:25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대덕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19일 한남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무인기 테러 상황을 가정해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덕구를 비롯해 1970부대 1대대, 대전경찰청,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한남대학교 등 10개 유관 기관에서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원의 드론 공격으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상황 전파 △초동 대응 △테러범 진압 및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시설물 복구 △강평 순으로 이뤄졌으며 각 기관은 맡은 역할에 따른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특공대 장갑차와 경찰 작전차, 119구급차, 펌프차, 방역차 등 차량 10여 대가 동원됐다.

경찰특공대는 드론 무력화 장비를 활용해 드론을 무력화했으며 군과 경찰은 합동으로 테러범을 검거하는 등 유관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인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무더위 날씨에도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흘린 땀과 노력이 대덕구의 비상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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