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8월 21일까지 ‘단양마늘 우량종구’ 공급 신청 접수

13.5톤 규모 우량종구 보급… 마늘 산업 경쟁력·농가 소득 향상 기대

강승일

2026-08-18 07:41:06




단양군, 8월 21일까지 ‘단양마늘 우량종구’ 공급 신청 접수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고품질 단양마늘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단양마늘 우량종구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양마늘 종구 전문생산농가가 주아를 활용해 재배한 우량종구를 관내 일반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군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우량종구 생산·공급위원회’를 열고 종구 수매가격을 ㎏당 1만4000원, 일반 농가 공급가격을 ㎏당 9000원으로 결정했다.

군은 단양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우량종구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9개 종구 전문생산농가에서 생산한 총 1만3500㎏을 수매해 관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주아를 활용해 생산한 종구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일반 종구에 비해 수확량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농가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주아종구는 생산까지 2 3년이 소요되고 재배와 선별 과정도 까다로워 개별 농가가 직접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군은 우량종구의 생산부터 수매·공급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가의 종구 갱신 부담을 덜고 고품질 종구를 안정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마늘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희망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당 최대 210㎏까지 가능하며.

신청량이 공급 가능 물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우선순위와 농가별 공급 기준에 따라 물량이 조정될 수 있다.

선정 농가에는 오는 9월 3일 농업기술센터 제2육묘장에서 종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 한지형 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종구의 체계적인 생산과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향상은 물론 단양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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