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맹학교, 대전 학교 최초 전기 통학버스 구매 계약

중형에서 대형 전기버스로 전환, 휠체어 리프트 갖춘 친환경 통학환경 조성

배경희 기자

2026-08-14 09:43:38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맹학교는 대전 관내 학교 통학버스 최초로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대형 전기버스 도입을 위해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 통학버스는 장애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30인승 중형 통학버스에서 대형 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으로 지난 8월 10일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차량은 2027년 2월 납품될 예정이다.

새 통학버스는 휠체어 이용 학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리프트와 휠체어 1대 탑승 공간을 갖춘다.

차량 규모 확대와 장애학생의 이동 특성을 고려한 편의설비를 통해 통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차량 전환에 따른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기준으로 해당 차종에는 환경부 국고보조금 7889만원과 대전시 보조금 2366만원 등 총 1억 255만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다.

실제 보조금은 차량 출고·등록 이후 관련 기준에 따른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전기버스 운행을 통해 탄소배출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이번 전기 통학버스는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뿐만 아니라 장애 학생의 이동 편의와 안전까지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교육 현장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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