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만난 중부권 소상공인 105개사…세종서 ‘경영혁신’ 첫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NEXUS AI 멘토기업 매칭데이’ 개최

이정욱 기자

2026-08-14 09:38:23

 

 

 

AI 만난 중부권 소상공인 105개사…세종서 ‘경영혁신’ 첫발

 

[세종타임즈]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6년 혁신 소상공인 AI활용지원 사업’의 하나로 ‘NEXUS AI 멘토기업 매칭데이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권에서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5개사와 AI 멘토기업 73개사가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각 사업장의 수요에 적합한 AI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 소상공인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디지털 활용 수준과 필요한 지원 분야를 진단하고, 73개 멘토기업 가운데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했다.

 

세종센터는 이를 토대로 기업별 수요와 선호도를 분석해 사전 매칭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소상공인과 멘토기업 간 1대1 심층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AI 도입 분야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업 간 네트워킹을 넘어 소상공인이 실제 영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AI 기술을 활용한 경영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멘토링 절차,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과 전 카카오 부사장 김희정이 연사로 나서 기업 성장과 혁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AI 실행 큐레이터’를 현장에 배치해 상담과 기업 간 매칭을 지원했다.

 

세종센터는 이번 매칭을 토대로 오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기업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각 사업장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AI 활용모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AI 활용은 각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를 찾아 적합한 기술을 연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AI를 실질적인 경영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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