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 완성 ‘맞손’

9월 상생협력 MOU 앞두고 사전 간담회…광역교통망·지방분권 등 협력 의제 조율

이정욱 기자

2026-08-14 09:29:09

 

 

 

세종시의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 완성 ‘맞손’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방의회 간 연대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세종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신민호 운영위원장과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열고 양 의회 간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에서 예정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앞두고 주요 협력 의제와 세부 일정, 협약 문안 등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날 협의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공동 연대 ▷고흥~세종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 공조 ▷지방의회 제도 개선 ▷지방분권 및 자치권 강화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향후 구체적인 정책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두 의회의 협력은 행정수도와 지방분권이라는 공동 과제를 넘어 지역 간 교통망과 미래산업 분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세종시의회는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과정에서 공동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AI와 스마트시티 등 미래 정책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현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도의회 간 굳건한 연대와 정책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전 간담회를 마중물 삼아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고 AI·스마트시티 등 미래 정책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식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은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양 의회 의장과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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