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17일 오전 7시 충주 탄금공원에서 ‘2026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10’출정식을 열고 부산을 향한 3박 4일간의 420km 대장정에 힘차게 나섰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세상의 주역이 되어 또 다른 위기 청소년을 돕는 독창적인 기부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첫 도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매년 청소년들의 눈부신 도전과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으로 연결해 왔다.
특히 이번 시즌10 출정식은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라이딩팀 청소년들은 시즌1부터 시즌10까지 각 회차의 이야기가 담긴 역대 유니폼을 입고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년간의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도전의 의미를 깊이 새겼다.
이어 참가 청소년 대표의 안전 완주와 나눔 실천 선서를 시작으로 이른 아침부터 모여 청소년들을 응원한 내빈과 후원자들의 뜨거운 격려 속에 부산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충주 탄금공원을 출발해 오는 20일까지 3박 4일간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장거리 주행의 어려움을 딛고 부산까지 약 420km를 달리게 된다.
“우리의 페달 한 번 한 번이 또 다른 청소년의 꿈으로 이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완주를 향해 힘찬 페달을 구른다 한 참가 청소년은 “420km라는 거리가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끝까지 달리는 모습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꼭 부산까지 완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10의 기부 목표 금액은 5000만원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기아대책과 충주교육지원청을 통해 경제적·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국내외 10개국 100명의 청소년에게 희망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즌10 슬로건은 지난 10년의 도전을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간다는 의미의 ‘10 YEARS, 1 HEART’ 이며 ‘I LOVE YOU, FIND A WAY’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받는 청소년들에게 “사랑해 포기하지 마 길은 있을 거야”라는 따뜻한 응원을 건넨다.
시설 관계자는 “10년을 이어온 이번 도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의 주체로 성장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길 위에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10’ 기부금 모금은 완주일인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기부챌린저’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뜻깊은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으며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신청 및 기부금영수증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