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면 주민들이 직접 공연단을 꾸려 경로당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아가는 문화예술 봉사에 나서면서 주민 주도의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는 14일 다방1리 경로당에서 순회 방문형 공연 봉사 프로그램인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예술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재능기부 주민들이 공연자로 참여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 활동이다.
공연단은 이날 다방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9월 17일 읍내4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한다.
무대에서는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라인댄스를 비롯해 민요와 색소폰,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각 회차에는 지역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 등 3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강·정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레이크머티리얼즈 인 그린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치매 예방 건강체조와 원예정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활력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문화예술 서비스를 마을 안으로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민자치와 복지를 결합한 지역공동체 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재숙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사업을 통해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