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 ‘금속활자의 역사와 숨결’ 개최

17~19일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참여… 전통 제작기술 시연·체험

강승일

2026-08-13 06:43:06




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 ‘금속활자의 역사와 숨결’ 개최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획행사 ‘금속활자의 역사와 숨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 임인호를 비롯해 전승교육사와 이수자, 전수생이 참여해 금속활자 제작기술을 선보인다.

각 회차에서는 금속활자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밀랍에 글자 새기기, 목재에 부자 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 새기기 등의 시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는 금속활자 주조 시연을 진행한다.

관람객이 직접 인쇄물을 찍어보는 인출체험도 무료로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직접 제작한 금속활자 복원 인판 작품도 전시해 관람객들이 전통 금속활자와 인쇄문화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속활자 과거시험-도전 장원급제’, SNS·리뷰 이벤트, ‘활자장님께 보내는 서신’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우리 전통 금속활자 제작기술을 보다 쉽고 가까이에서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금속활자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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