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무더운 여름에도 여행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이번 광복절 연휴, 충북 단양에는 물속 세상부터 천연동굴까지 한낮의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관광지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내륙관광 1번지 단양에서는 아쿠아리움과 물고기정원, 한여름에도 서늘한 천연동굴 등 뜨거운 햇볕을 피해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피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올여름 실내 피서 여행의 대표주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시설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외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생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난해 확장 개관을 통해 전시·체험 공간이 한층 풍성해지면서 단양을 대표하는 사계절 실내 관광지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단양 북부권에서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명소로 떠오른 북벽 물고기정원이 여행객을 기다린다.
영춘면에 자리한 북벽 물고기정원은 남한강에 서식하는 쏘가리와 피라미, 참중고기 등 토종 민물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어종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체험 공간이다.
단순히 물고기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민물고기의 생태와 수중환경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여름철 체험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북벽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데다 구인사와 온달관광지 등 단양 북부권 대표 관광지와도 가까워 실내 관람과 주변 관광을 함께 즐기는 여행코스로도 제격이다.
에어컨 없이도 한여름 더위를 잊게 만드는 단양의 ‘천연 냉장고’도 빼놓을 수 없다.
천연기념물 고수동굴은 동굴 내부가 연중 약 15도 안팎을 유지해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손꼽힌다.
수억 년의 세월이 빚어낸 종유석과 석순 등 신비로운 지하세계를 둘러보는 동안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도 좋은 선택이다.
수양개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구석기 유물을 만나볼 수 있어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관람하면서 단양의 오랜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단양에서는 뜨거운 한낮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북벽 물고기정원, 전시관과 천연동굴에서 더위를 피하고 해가 기울면 단양강과 도담삼봉 등 야외 관광지를 둘러보는 ‘낮에는 시원하게, 저녁에는 여유롭게’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는 한여름에도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와 천연동굴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며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단양에서 무더위도 식히고 특별한 여름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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