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1만 5천여명 염원 국토부 장관에 전달

서명운동 목표 대비 157% 달성…최종 1만 5천775명 참여

강승일

2026-08-13 06:39:05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1만 5천여명의 주민 서명부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군은 12일 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중부권 핵심 광역 교통망인 JTX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서명부는 지난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JTX 조기착공 염원 서명운동’의 결과물이다.

당초 목표인 1만명을 크게 웃도는 총 1만 5천775명이 참여해 목표 대비 157%의 참여율을 기록하면서 JTX 조기착공을 향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

주민들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한 군은 이제 사업 추진의 최대 분수령인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JTX는 수도권과 진천을 비롯한 중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할 핵심 기반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특히 JTX가 단순한 철도 건설을 넘어 수도권과 중부권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와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핵심 사업이라는 점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JTX 민자적격성 조사는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핵심 절차로 이르면 올해 12월 말 또는 2027년 초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이번에 확인된 1만 5천여명의 주민 염원을 사업 추진의 동력으로 삼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노선 통과 지역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1만 5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아주신 서명은 JTX 조기 착공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JTX가 중부권의 교통지도를 바꾸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핵심 기반인 만큼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발표 시점까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의 추진 의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JTX 조기 착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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