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KB국민은행·충남신보와 손잡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120억원 확대

아산시·KB국민은행 10억 원 공동출연…충남신보, 출연금의 12배 보증 올해 총 660억 원 규모…지난해보다 149억 7,800만 원(29.4%) 증가

강승일

2026-08-12 07:22:42




아산시, KB국민은행·충남신보와 손잡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120억원 확대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KB국민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문자 KB국민은행 충청광역본부 대표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KB국민은행은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공동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12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아산시의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는 기존 540억원에서 총 660억원으로 확대된다.

이는 지난해 1537개 업체에 지원한 510억 2200만원보다 149억 7800만원, 29.4% 증가한 규모다.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공약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신규 협력 금융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소상공인 금융안전망과 민관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5억원을 매칭 출연하며 KB국민은행은 5억원을 출연하고 보증부대출을 취급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심사와 보증 공급, 실적 관리 등을 담당한다.

시는 2026년 6월 말 기준 1067건, 317억 42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금융기관 및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시기에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및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8월 중 공동출연금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지급하고협약에 따른 특례보증을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은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