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문화원, ‘충북독립운동사 학술 심포지엄’ 개최

보재 이상설선생기념관서 헤이그 특사 파견 120주년 기념 개최

강승일

2026-08-12 07:13:06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문화원은 12일 보재 이상설선생기념관에서 ‘헤이그 특사 120주년 기념 충북독립운동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후원했다.

행사는 헤이그 특사 파견 120주년을 맞아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 업적을 기리고 충북 지역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이 ‘헤이그 특사 사건과 이상설 선생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이상설 선생의 독립운동 성과와 국권 회복을 위한 해외 외교 활동의 역사적 의의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학술 발표에서는 △충북의 사회주의 계열 사회운동 △민족통일전선의 대두와 신간회 창립 △노동·농민운동을 통한 독립운동 △청년·학생운동을 통한 독립운동 △충북 지역 형평운동 △교육 운동을 통한 독립운동 등 충북 독립운동의 다채로운 역사를 심도 있게 다뤘다.

진천문화원 관계자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거룩한 숨결이 남아 있는 기념관에서 충북 독립운동사의 깊이와 넓이를 온전히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연구자,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숭고한 독립운동 역사를 더욱 깊이 기억하고 조명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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