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청소년, 제주 세계지질공원에서 자연과 문화를 배우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세계지질공원 탐사 및 문화체험 활동’ 성료

강승일

2026-08-12 07:28:09




단양군 청소년, 제주 세계지질공원에서 자연과 문화를 배우다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세계지질공원 탐사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양군 청소년 4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제주를 대표하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용두암과 주상절리대, 용머리해안 등을 탐사하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지형과 지질학적 가치를 직접 살펴봤다.

현장 탐사를 통해 자연유산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한편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특징을 비교하며 지역 지질자원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 제주만의 역사와 전통,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마다 다른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넓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탐구하는 체험학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탐사와 협력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사고력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세계지질공원을 직접 탐사하면서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지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단양에도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지질공원이 있다는 사실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앞으로 우리 지역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자연유산과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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