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18일 을지연습 앞두고 지역 위기관리 능력 종합 점검 국지도발 상황 가정,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심의・의결

강승일

2026-08-12 07:13:35




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12일 충무시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주재로 ‘2026년 3분기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역의 종합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충청북도의회의장, 충청북도교육감, 충청북도경찰청장, 제37보병사단장, 충청북도소방본부장 등 통합방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을 가정한 ‘통합상황 연습’ 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경찰청과 제37보병사단이 지역 내 국지도발 관련 작전 상황을 각각 보고했다.

이어 적의 침투 및 도발로 단기간 내 치안 회복이 어려워 지역군사령관의 지휘·통제 하에 통합방위 작전을 수행하는 ‘을종사태’ 선포를 핵심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신용한 지사는”도민의 안전은 위기 앞에서의 철저한 대비에서 시작되며 단 하루도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을종사태’ 선포 심의는 단순한 절차가 아닌 실제 위기 시 도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중요한 시험대인 만큼, 민·관·군·경·소방이 ‘우리가 도민 안전의 최후 방어선’ 이라는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실효성 있는 훈련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국지도발, 사이버·드론 테러 등 위기관리 및 방어작전을 위한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주·야간 연속으로 충무사태 단계별 전환 및 국가총력전 수행을 위한 본연습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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