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전 부서 대상 비상대비태세 점검… 실효성 있는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도모

강승일

2026-08-10 09:44:23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의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공유함으로써, 국가 비상사태 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총괄과장의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소관별 준비상황과 충무계획 개요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부서는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구체화하며 실제 훈련 검토 사항 등을 면밀히 살폈다.

올해 ‘2026년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연습을 거쳐 본 연습 기간인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 4일간 본격적인 실시 단계에 돌입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연습 1일차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최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 창설기구 운영,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이 진행된다.

이어 2일차에는 ‘대량 전재민 발생 및 유입에 따른 대책’및 ‘공주정수장 드론 테러로 인한 정수장 시설 미비에 따른 대책’등의 전시현안과제 토의가 열리며 3일차에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전시 동산 국가유산 수장보관 훈련’등의 실제 훈련과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마지막 4일차에는 일일 종합상황보고와 함께 을지연습 상황 종료 및 자체 강평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을 연습 전까지 신속하게 정비하고 전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인 만큼, 형식적인 준비에서 벗어나 실전처럼 임해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연습에 임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