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대학생과 갑천 지킨다…플로깅부터 수질분석까지

9월 12일 지역 대학·대학원생 대상 ‘1365 환경 체험활동 자원봉사’ 운영

강승일

2026-08-10 09:15:34

 

 

 

상반기 어린이 대상 체험활동,    하반기 대학(원)생 대상 행사 홍보 안내문

 



[세종타임즈] 지역 대학생들이 갑천에서 직접 하천수를 채취하고 쓰레기를 수거한 뒤 전문 시험분석실에서 수질 분석까지 경험하는 현장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기 위해 오는 9월 12일 지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365 환경 체험활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65’는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이라는 의미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에서 벗어나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과 환경 시료의 측정·분석을 결합한 현장 밀착형 환경교육으로 진행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그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올해부터 미래세대 중심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갑천 플로깅과 실험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보다 전문적인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갑천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친 뒤 하천수를 직접 채수한다. 이후 금강유역환경청 시험분석실로 이동해 전문적인 환경 시료 분석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실험실 안전관리 교육과 함께 환경측정분석사 자격 및 관련 분야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해 환경보전 활동을 직업과 진로 탐색으로까지 연결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7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원활한 교육과 실습을 위해 지역 소재 대학·대학원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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