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장마 이후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과수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0월 30일까지 예찰과원 정기 예찰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급증하는 대표적인 병해다.
장마 이후 강우가 반복되거나 과원 내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병원균 전염이 빠르게 진행되어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록 약제를 교호 살포해 저항성 발생을 줄이고 강우 전·후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 땅에 묻거나 폐기하고 가지치기를 통해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하는 등 과원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남정남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탄저병은 한번 확산되면 방제가 쉽지 않은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예찰하고 맞춤형 농가 기술지원을 강화해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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