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현대미술강좌 ‘동시대 예술 AI’ 개최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술관서 전문가 초청 강연 진행

강승일

2026-08-07 06:59:11




청주시립미술관, 현대미술강좌 ‘동시대 예술 AI’ 개최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토요일마다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현대미술강좌 ‘동시대 예술 AI’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예술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과 기술, 인공지능 예술의 현재와 미래, 윤리적 쟁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9일 유원준 영남대학교 교수가 ‘테크네: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술 발전에 따라 예술의 개념과 창작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9월 5일 열리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안미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연구교수가 ‘인공지능과 예술: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주요 모델을 설명하고 AI와 예술의 현재 상황과 향후 변화 가능성을 짚는다.

세 번째 강연은 9월 12일 ‘인공지능 예술 윤리’의 저자인 유현주 생태미학예술연구소장이 맡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 창작 과정에서 제기되는 저작권과 창작 주체, 책임 등 주요 윤리적 쟁점을 다룬다.

마지막 강연은 9월 19일 오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초빙조교수가 ‘예술가들이 생성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주제로 진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새로운 창작 재료로 활용하는 예술가들의 사례와 창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술적 가능성을 소개한다.

모든 강좌는 오후 2시 청주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청주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 신청이나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전 회차 수강자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좌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을 주제로 마련한 현대미술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인공지능 시대 예술의 주요 쟁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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