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영동군 찾아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기반 마련

두 번째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간담회 개최

강승일

2026-08-07 06:53:18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8월 7일 영동군청에서 ‘2026년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간담회’를 열고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표사업 발굴과 추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미지정 시·군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순회 간담회의 두 번째 일정으로 지난 7월 보은군에 이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과 남부출장소, 충북여성재단을 비롯해 영동군 부군수, 군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민·관 정책 추진 주체들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방향과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절차와 평가기준, 도내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영동군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대표사업 발굴, 주민참여 확대,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신규 지정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영동군은 올해 충청북도가 처음 추진한 ‘예비 여성친화도시 지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받아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 발굴과 조례 제정, 추진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충북도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충북여성재단과 함께 후속 컨설팅과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까지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8월 25일 단양군, 8월 27일 옥천군에서도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간담회를 개최해 미지정 시·군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여성친화도시는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돌봄, 안전, 생활환경 정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동군이 지역만의 강점을 살린 대표사업을 발굴해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