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생활밀착형 도서관과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군민 삶의 가치를 높이다 책을 읽고 배우는 일이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리는 문화가 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와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하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서와 학습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교육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먼저 책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독서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 사업인 ‘진천의 책’은 군민이 함께 책을 선정하고 읽으며 소통하는 지역 대표 독서 운동이다.
올해 북페스티벌에서는 진천의 책 선포식을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운영하며 책을 매개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 김애란, 천선란,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해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찾아가는 독서토론회와 전국 글쓰기 공모전, 범군민 독서 릴레이 운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서비스도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무장애 환경을 갖춘 무인반납기와 좌석 발급기를 도입해 정보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작은 도서관 운영 지원과 영유아·가족 대상 독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생활권 중심의 독서 문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생활 속에서 언제든 책을 만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광장에 설치된 생거진천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장인과 학생들도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움의 기회 역시 군민 곁에서 더욱 넓어지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생거진천 평생학습관은 상반기 정기강좌 13개 프로그램에 161명이 참여하며 생활권 중심의 학습공간으로 안착했다.
공유평생학습관도 정기강좌와 충북시민대학, 교육발전특구 연계 프로그램 등 54개 과정을 운영해 736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성인 문해교육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초·중학력 인정 과정과 고졸 검정고시반, 찾아가는 마을학습장을 운영하는 한편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AI 디지털 문해교육과 생활 문해교육을 새롭게 도입하며 군민들의 기초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평생학습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책을 통해 소통하고 도서관에서 문화를 누리며 평생학습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는 선순환을 만들어 군민 누구나 배우며 성장하는 도시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미경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생애 전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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