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세종시는 5일 청년자율방재단 드론 자격 보유자 11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드론팀을 운영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취약지역 예찰과 안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팀은 매주 주말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와 함께 차량 접근이 어려운 농경지와 폭염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드론에 장착된 음향장치를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한낮 야외 작업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얼음물을 직접 배부하며 농업인들의 체온 관리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밀착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공중 예찰을 통해 기존 순찰의 한계를 보완하고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예찰은 넓은 농경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예찰로 폭염 사각지대를 줄이고 디지털 기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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