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교통·생태·문화·복지 아우른다

냉난방형 승강장 설치, 천수만 생태학교 등 2027년 기금 사업 7개 선정

강승일

2026-08-05 07:03:20




서산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교통·생태·문화·복지 아우른다. (서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교통·생태·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7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7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시 부서에서 제안한 24개 사업에 대해 기금 사용 목적과 적합성, 필요성 등을 심의해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사업은 생활편의 분야 2개, 생태환경 분야 2개, 문화예술·아동 및 청소년·주민 건강 분야 각각 1개씩이다.

총사업비로 고향사랑기금 2억 5930만원이 투입된다.

생활편의 분야로 냉난방형 승강장 설치, 성연 도토리공원 보호수 주변 쉼터 조성이 추진된다.

생태환경 분야로 천수만 생태학교,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관찰·해양 정화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예술 분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며 아동 및 청소년 분야로 보호대상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이 이뤄진다.

주민 건강 분야로 주민 건강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기금운용계획과 예산 반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중 본격 추진된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서산만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의 변화와 주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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