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여름철 급류 사고 대응 역량 높인다

실제 하천 급류 환경 활용한 현장훈련 진행 반복훈련으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마련

배경희 기자

2026-08-05 06:53:15




대전광역시 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 급류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급류구조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각 소방서 구조대원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8월 4일에는 119특수대응단 다목적구조훈련장에서 급류 구조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8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충북 단양군 하덕천교 일원에서 실제 급류 환경을 활용한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급류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강 읽기 및 위험 요인 분석 △자기구조 및 급류 횡단 △직접 접촉 구조 △드로우백 및 로프 구조시스템 운용 △보트 구조 △장애물 극복 훈련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실제 급류 환경에서 반복훈련을 실시해 구조대원의 현장 판단 능력과 팀 단위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급류구조 표준 기술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 평가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급류구조원 자격이 부여된다.

이준서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급류 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짧은 시간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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