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5주년 '넬·자우림·실리카겔 총출동'

10월 30일~11월 1일 세종중앙공원 개최…국내 정상급 뮤지션 18팀 출연

이정욱 기자

2026-08-04 10:25:19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5주년 '넬·자우림·실리카겔 총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를 대표하는 도심형 음악축제인 '2026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6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매년 전국에서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충청권 대표 도심형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5회째를 맞아 공연 기간을 확대하고 지역 뮤지션 참여를 늘리는 한편, 세종시민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밴드와 신진 뮤지션 등 총 18개 팀이 참여한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초대 헤드라이너였던 넬(NELL)이 5년 만에 다시 메인 무대에 오르며, 카디, 초록불꽃소년단, 오이스터즈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둘째 날인 10월 31일에는 과거 신인 뮤지션으로 참가했던 실리카겔이 헤드라이너로 성장해 페스티벌의 상징적인 서사를 이어간다. 터치드, 김현철, 놀이도감, 와와와, 신인류, 이파란도 관객들과 만난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자우림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페퍼톤스, 백현진, 솔루션스, 키라라, 산보, 그리즐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세종지역 음악인을 위한 '파라솔 스테이지'도 새롭게 마련된다. 지역 뮤지션 육성 프로그램인 '뮤즈 세종' 참여 아티스트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해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축제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지난해 무료 전야제로 운영했던 금요일 공연을 올해부터 정식 공연일로 편성해 외부 관람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다만 세종시민에게는 첫날 공연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축제장에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푸드존과 배달존을 비롯해 포토존, 체험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운영돼 공연과 관광, 소비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관객들의 사랑 속에 성장한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이제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도심형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세종이 자유로운 음악 다양성을 품은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8월 5일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금요일 1일권은 2만 원, 주말 1일권은 3만9,000원이며, 주말 양일권은 6만6,000원, 3일권은 7만6,000원이다. 세종시민은 금요일 무료입장과 주말 공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19년생 이후 출생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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