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농가 고온장해 비상

도 농업기술원, 폭염 장기화에 따른 과수 고온피해 예방 안내

강승일

2026-08-04 06:59:21




과수 고온피해 사과 햇빛 데임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최근 폭염이 심화 및 지속됨에 따라 과수 농가에 고온장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법을 안내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홍로사과 등 조·중생종은 착색 불량과 일소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고배는 숙기 단축과 낙과·저장성 저하, 시설포도는 착색 지연과 당도 저하 등 품질 저하가 예상되고 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관수로 수분 스트레스를 줄이고 탄산칼슘제 살포와 차광망 활용 등으로 과실의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강한 하계전정을 피하고 균형 잡힌 수세 관리와 병해 예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설포도는 환기를 통해 내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안정적인 관수와 생육 관리로 품질 저하를 예방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과원과 환경제어 기술을 확대하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과원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폭염 대비 재배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온 적응 품종과 스마트과원 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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