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안전부가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3일 행복도시 5-1생활권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의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수준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조수창 기획조정실장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2곳을 직접 방문해 폭염 5대 기본수칙인 ▲충분한 물 제공 ▲그늘 확보 ▲적절한 휴식 보장 ▲작업시간 조정 ▲응급조치 체계 구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운영 상태와 휴식시간 보장 여부, 건강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한낮 폭염 시간대에는 작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세종시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건설현장과 같은 야외 작업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위험요인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수창 기획조정실장은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현장에서는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을 비롯한 야외 작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요인을 신속히 개선해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